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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s · 085

마티아스 로리드센

Mathias Lauridsen

출생
1984-01-13
국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출발하다

마티아스 로리드센은 1984년 덴마크에서 태어나 코펜하겐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2003년 발탁되어 모델 일을 시작했고, 같은 해 국제 패션 무대에서 빠르게 주목받았다. 덴마크 패션사전의 내용을 수록한 Lex는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의 뉴욕 쇼를 초기 도약의 사례로 소개한다. 알려진 경력의 출발은 비교적 분명하지만 어린 시절의 세부 생활은 공개 자료가 많지 않다. 따라서 이후의 성공에서 거꾸로 추측한 이야기를 붙이기보다, 실제로 확인되는 발탁과 첫 시즌의 작업에서 그의 이력을 읽기 시작하는 편이 정확하다.[1][2]

에르메스 2006 가을·겨울 런웨이의 마티아스 로리드센.Antonio de Moraes Barros Filho/WireImage · Getty Images · 공식 임베드

2004년 봄 컬렉션의 신인

마티아스 로리드센은 2004년 봄 컬렉션 시즌에 뉴욕의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와 파리의 미우미우 무대에 섰다. 패션쇼의 시즌 명칭과 실제 개최 연도는 다를 수 있으므로, 이 경력은 2003년의 국제 데뷔와 모순되지 않는다. 신인 남성복 모델이 여러 패션 도시를 오가는 것은 단순히 이동 거리가 늘어나는 일이 아니다. 각 브랜드가 요구하는 걸음과 의상의 비율, 캐스팅 현장의 속도를 익혀야 한다. 그의 초기 이력은 한 지역에서만 인지도를 쌓기보다 국제 컬렉션 체계 안으로 곧바로 들어간 경우를 보여 준다.[1][2]

리처드 애버던과의 작업

마티아스 로리드센은 2004년 에르메스 가을 광고를 위해 리처드 애버던의 카메라 앞에 섰다. 애버던은 그해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이 캠페인은 사진가의 후기 작업에 속한다. 신인 시절부터 패션 사진의 중요한 작가와 협업했다는 점에서 그의 경력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한다. 이후 스티븐 마이젤, 데이비드 심스, 크레이그 맥딘, 피터 린드버그 등과도 작업했다. 같은 인물이라도 사진가의 조명과 구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진다는 점을 여러 포트폴리오에서 비교할 수 있다. 유명 사진가의 이름보다 그 작업이 만들어진 시기와 결과물을 함께 보는 것이 유용하다.[1][3]

패트릭 맥멀런 아카이브 사진의 마티아스 로리드센.Patrick McMullan/Patrick McMullan via Getty Images · Getty Images · 공식 임베드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확장

마티아스 로리드센은 질 샌더와 크리스찬 디올, 캘빈 클라인, 휴고 보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에 등장했다. 옷의 구조를 강조하는 절제된 이미지부터 보다 활동적인 캐주얼웨어까지 작업의 범위가 넓다. 남성복 모델의 장기 경력에서는 특정한 유행의 얼굴이 되는 것과 여러 브랜드에 적응하는 능력이 함께 필요하다. 그의 사례는 얼굴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서로 다른 옷의 성격을 전달하는 방법을 보여 준다. 잡지 화보와 상업 캠페인이 나란히 쌓이면서 한 시즌의 신인이라는 위치에서 반복적으로 선택되는 전문 모델로 옮겨 갔다.[3]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2007 봄 런웨이의 마티아스 로리드센.Andrew Matusik/WireImage · Getty Images · 공식 임베드

구찌 향수와 대중적 이미지

마티아스 로리드센은 2007년 출시된 Gucci Pour Homme II의 얼굴로도 알려져 있다. 향수 광고는 의상의 움직임보다 인물이 만드는 감각과 분위기에 의존하는 분야다. 이 제품의 광고에서 그는 병과 함께 등장하며 차분한 표정과 여유 있는 자세로 이미지를 전달했다. 정지 사진과 영상은 같은 상품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기억하게 한다. 런웨이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매장이나 광고 지면을 통해 모델의 얼굴을 접할 수 있으므로, 이런 계약은 패션 업계 안의 인지도가 더 넓은 대중에게 연결되는 통로가 된다.[4]

존 바바토스 2007 봄 런웨이의 마티아스 로리드센.Thomas Concordia/WireImage · Getty Images · 공식 임베드

시간이 쌓인 포트폴리오

마티아스 로리드센의 경력은 초기 향수 광고 이후에도 여러 시즌으로 이어졌다. Models.com에는 2015년 구찌와 조르지오 아르마니 캠페인, 2023년 벨루티 홀리데이 광고 등이 기록되어 있다. 2024년에는 타일러 미첼이 촬영한 루이 비통의 아버지의 날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시기의 크레디트를 연결하면 과거 순위나 오래된 별칭만으로 그의 현재를 설명할 필요가 없다. 브랜드와 사진가, 의상의 분위기가 바뀌는 동안에도 반복해서 작업을 이어 왔다는 사실 자체가 오랜 경력의 구체적인 근거가 된다.[3]

2026년까지 이어진 런웨이

마티아스 로리드센은 2026년 6월 폴 스미스와 소시오츠키의 2027년 봄·여름 남성복 쇼에 참여했다. 실제 개최일과 컬렉션 시즌을 구분하면, 2027년이라는 이름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경력을 미리 적었다는 뜻은 아니다. 2003년의 데뷔에서 20년 넘게 지난 뒤에도 확인되는 무대다. 코펜하겐에서 시작한 신인이 국제적인 광고와 사진가의 작업을 거쳐 다시 런웨이에 서는 흐름은, 패션 모델의 경력이 하나의 전성기로 끝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공개된 최신 작업을 기준으로 그의 아카이브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3]

질 스튜어트 2007 봄 런웨이의 마티아스 로리드센.Randy Brooke/WireImage · Getty Images · 공식 임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