ÉPOPLI

Models · 095

아르투르 쿨코프

Arthur Kulkov

출생
1983-08-20
국적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뉴욕으로

아르투르 쿨코프는 1983년 러시아 시베리아의 메즈두레첸스크에서 태어났다. 가족과 미국으로 이주한 뒤 뉴욕에서 성장과 교육을 이어 갔다. 브루클린의 세인트프랜시스 칼리지에서 비즈니스 마케팅을 공부하고 2005년 졸업했다. 대학의 연차 보고서에도 해당 졸업 연도의 동문으로 이름이 남아 있다. 패션 경력 이전의 교육과 이주 경험은 한 지역에서만 성장한 미국 광고 이미지와 다른 배경을 보여 준다. 이후 여러 시장에 적응한 경력의 출발점이었다.[1][2]

캘빈클라인 광고에서 다른 모델과 포즈를 취하는 아르투르 쿨코프
캘빈클라인 광고에서 다른 모델과 포즈를 취하는 아르투르 쿨코프Змітрок Крыловіч · 사진 출처 · CC BY-SA 3.0

축구장에서 만난 새로운 일

아르투르 쿨코프는 대학 시절 축구를 하다가 모델 일을 제안받았다. 처음에는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에이전시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진로가 달라졌다. 모델 일을 목표로 학교를 그만둔 십 대 발탁 서사와 달리 학업과 운동 경험을 거친 성인의 진입이었다. 이후의 사진에서 보이는 자연스러운 몸의 사용을 운동 경력과 연결해 해석할 수 있으나 모든 포즈가 그 경험에서 자동으로 나온 것은 아니다. 실제 촬영을 통해 전문적인 표현을 익혀야 했다.[1][3]

인쇄 광고에서의 빠른 성장

아르투르 쿨코프는 2008년 무렵 바니스 뉴욕, 오리지널 펭귄, 시슬리, 러셀 앤드 브롬리 등의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초기부터 남성복 광고에서 성과를 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런웨이에서 먼저 유명해진 뒤 광고로 이동하는 한 가지 경로만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 준다. 정장과 캐주얼, 계절별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능력은 잡지의 실용적인 스타일 페이지와도 연결됐다. 의복의 판매 목적을 분명히 가진 촬영에서 반복적으로 고용되는 경력을 쌓았다.[1][3]

Y-3 2007 봄 런웨이의 아르투르 쿨코프.Thomas Concordia/WireImage · Getty Images · 공식 임베드

남성 잡지의 표지 인물

아르투르 쿨코프는 GQ와 디테일스 등 남성 잡지에 반복해서 등장했다. 배우나 운동선수가 자주 차지하는 표지에 전문 모델이 실렸다는 점이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남성복 광고와 편집 화보를 함께 수행하며 대중적인 스타일과 고급 패션 사이를 연결했다. 사진의 표정과 자세를 옷의 성격에 맞춰 바꾸는 능력이 중요했다. 다양한 판본과 지면에 남은 기록은 단순히 한 캠페인의 얼굴이 아니라 남성 패션을 설명하는 전문 모델이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1][4]

돌체앤가바나 2019 봄·여름 남성복 런웨이의 아르투르 쿨코프.Andreas Rentz/Getty Images · Getty Images · 공식 임베드

향수의 얼굴로 확장

아르투르 쿨코프는 토미 힐피거와 오랜 광고 관계를 맺었다. 릴리 올드리지와 함께한 프리덤 향수 작업은 크레이그 맥딘의 사진과 칼 템플러의 스타일링으로 기록돼 있다. 초기 프리덤 광고는 데이터베이스에서 2012년으로 분류되며 2013년에는 프리덤 스포츠 작업이 확인된다. 서로 다른 제품과 발표 시기를 구분해야 한다. 토미 힐피거의 가족적이고 자유로운 생활 이미지를 의류뿐 아니라 향수의 분위기로 옮긴 작업이었다.[5][6]

돌체앤가바나 2018 봄·여름 남성복 쇼의 아르투르 쿨코프.Venturelli/WireImage · Getty Images · 공식 임베드

오래 이어진 상업적 경력

아르투르 쿨코프는 이후에도 제이크루와 밴휴즌, 퍼라 등 다양한 브랜드 작업을 이어 갔다. 2020년의 홀리데이 광고와 2021년 여름 캠페인 등 날짜가 있는 기록을 통해 활동의 연속성을 확인할 수 있다. 패션 모델의 명성은 언론 인터뷰의 빈도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 반복적인 카탈로그와 광고 촬영은 소비자에게 옷을 소개하는 산업의 핵심 노동이다. 그의 후반 경력은 눈에 띄는 사건보다 이런 장기적인 고용의 축적에서 더 잘 드러난다.[4]

최근 자료로 확인하는 범위

아르투르 쿨코프는 2023년 에스콰이어 화보와 2024년 사이먼스 캐나다의 크리스마스 광고에 이름을 남겼다. 공개 작업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한 최근의 날짜 있는 기록이다. 그 뒤 활동이 보이지 않는다고 은퇴를 단정하거나 반대로 새 계약이 있다고 가정할 수는 없다. 그의 경력은 러시아 출신 이민자가 미국 남성 스타일의 익숙한 얼굴이 된 사례다. 대학 교육, 인쇄 광고의 출발, 장기적인 브랜드 관계를 연결하면 유명세보다 실무의 지속성이 중심에 놓인다.[2][4]

아카데미 오브 아트 2007 봄 런웨이의 아르투르 쿨코프.Randy Brooke/WireImage · Getty Images · 공식 임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