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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s · 100

장기용

Ki Yong Jang

출생
1992-08-07
국적
대한민국

성장과 출발

장기용은 1992년 울산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학창 시절 내성적이었으며, 우연히 본 패션쇼 영상이 모델이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을 일으켰다고 회고했다. 음악과 조명, 많은 관객 앞에서 걷는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뒤 서울로 올라온 선택은 익숙한 지역을 떠나 직접 가능성을 시험해 보려는 결정이었다. 훗날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로 이 출발에 망설임이나 준비가 없었다고 추정할 수는 없다.[1][2]

검은 재킷과 펜던트 목걸이를 착용한 장기용의 상반신 초상
검은 재킷과 펜던트 목걸이를 착용한 장기용의 상반신 초상

직업으로 들어가는 문

장기용은 2012년 모델로 데뷔해 서울 컬렉션과 패션지에서 경험을 쌓았다. 새로운 환경에 들어왔다고 곧바로 일이 안정적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그는 에이전시를 찾아다니고 일이 없는 시간을 견뎠던 초기 생활을 설명했다. 《엘르》가 2014년 주목할 모델로 소개했을 때는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하려는 의지가 드러났다. 개인적인 수줍음과 직업적인 표현력은 반드시 같은 것이 아니며, 일을 하면서 자신의 다른 모습을 발견한 경우다.[3][5]

2018년 1월호 마리끌레르 코리아 촬영의 장기용
2018년 1월호 마리끌레르 코리아 촬영의 장기용Marie Claire Korea · 사진 출처 · CC BY 3.0

전환점

장기용은 아이유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통해 패션 사진과 다른 영상 경험을 얻었고, 이후 드라마 연기에 들어갔다. 2014년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한 뒤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연기 경험을 쌓았다. 2015년 인터뷰에서 그는 아직 배우로서 부족한 점을 인식하면서도 점차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컬렉션에서 익힌 몸의 표현은 출발점이었지만, 대사와 상황을 지속해서 이어가는 연기는 새롭게 배워야 할 분야였다.[3][4][5]

회색 코트와 노란 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보는 장기용
회색 코트와 노란 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보는 장기용Marie Claire Korea · 사진 출처 · CC BY 3.0

대표 작업

장기용은 2017년 《고백부부》에서 정남길을 연기하며 더 넓은 시청자에게 알려졌다. 이어 《나의 아저씨》와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다른 정서와 상황을 가진 인물을 맡았다. 첫사랑의 이미지와 거칠고 위태로운 인물을 모두 경험했다는 점에서 초기 모델 사진의 인상만으로 연기 경력을 설명하기 어려워졌다. 고백부부의 인지도를 다음 작품에서 그대로 반복하기보다 역할의 분위기를 바꾸며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기였다.[2][5]

검은 스웨터를 입고 얼굴 가까이 손을 댄 장기용
검은 스웨터를 입고 얼굴 가까이 손을 댄 장기용Marie Claire Korea · 사진 출처 · CC BY 3.0

활동의 확장

장기용은 2019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으로 로맨스와 액션을 오갔다. 영화에서는 움직임과 상대 배우와의 호흡이 또 다른 방식으로 중요했다. 모델의 몸은 옷을 보여주기 위한 형태가 되지만 액션 장면에서는 사건과 긴장을 전달하는 수단이 된다. 두 직업 사이의 연속성과 차이를 함께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모델 출신이라는 배경을 없애려 하기보다 여러 종류의 역할을 실제로 수행하며 경력의 폭을 넓혔다.[5]

2018년 1월호 마리끌레르 코리아 촬영의 장기용
2018년 1월호 마리끌레르 코리아 촬영의 장기용Marie Claire Korea · 사진 출처 · CC BY 3.0

최근 확인된 기록

장기용은 2024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복귀주를 연기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시기를 맞았다. 당시 인터뷰는 모델을 꿈꾸며 서울에 왔던 시절과 함께 일한 동료들을 돌아본다. 이후 안은진과 출연한 《키스는 괜히 해서!》는 2025년 12월 종영한 사실이 확인된다. 이처럼 최근 기록은 과거의 가능성이나 캐스팅 소식만이 아니라 실제 방송된 작품을 중심으로 정리할 수 있다. 2026년 9월 28일 이후에 관한 계획은 완료된 성과로 포함하지 않는다.[6][7]

노란 상의를 입고 얼굴 가까이 손을 댄 장기용
노란 상의를 입고 얼굴 가까이 손을 댄 장기용Marie Claire Korea · 사진 출처 · CC BY 3.0

패션사에서의 의미

장기용의 경력은 한국의 패션 모델이 영상 산업으로 이동할 때 겪는 확장과 학습을 보여준다. 울산에서 서울로 옮긴 결정, 잡지와 런웨이의 경험, 뮤직비디오, 조연과 주연이라는 단계가 이어진다. 이것을 외모만으로 얻은 기회의 연속으로 보면 장르마다 달라지는 노동을 놓치게 된다. 반대로 배우가 된 뒤 모델 시절을 지우면 카메라와 관객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기 시작한 출발점도 사라진다. 두 경력을 함께 기록할 때 그가 쌓아온 표현의 변화가 더 또렷하게 드러난다.[2][3][4][6]

짙은 테두리의 흰 재킷을 입고 고개를 기울인 장기용
짙은 테두리의 흰 재킷을 입고 고개를 기울인 장기용Marie Claire Korea · 사진 출처 · CC BY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