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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s · 067

페이페이 쑨

Fei Fei Sun

출생
1989-03-20
국적
중국

성장과 출발

페이페이 쑨은 1989년 중국에서 태어나 북부의 작은 도시에서 성장했다. 학교를 마친 뒤 쑤저우대학교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며 옷을 만드는 과정에 관심을 이어갔다. 모델링은 디자인과 인접하면서도 다른 직업적 가능성이었다. 2015년 이탈리아 매체의 회고는 초기의 언어 장벽과 낯선 도시 경험을 함께 소개한다. 훗날 국제적인 화보의 주인공이 되었지만 출발부터 모든 현장이 익숙했던 것은 아니었으며, 공부와 모델 대회를 거쳐 전문적인 활동으로 이동했다.[1][2][3]

2014년 다이앤 폰 퓌르스텐베르크 봄·여름 런웨이의 페이페이 쑨
2014년 다이앤 폰 퓌르스텐베르크 봄·여름 런웨이의 페이페이 쑨Christopher Macsurak · 사진 출처 · CC BY 2.0

직업으로 들어가는 문

페이페이 쑨은 2008년 엘리트 모델 룩 대회에서 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성적을 거두고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탈리아 보그는 세계 순위 3위와 아시아 챔피언이라는 결과를 기록한다. 이후 런던의 컬렉션과 2009년 샤넬 파리·상하이 쇼가 초기 해외 이력에 들어간다.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던 학생에게 대회와 에이전시는 의상을 만드는 쪽의 관심을 직접 착용하고 표현하는 일로 연결하는 통로가 됐다. 교육의 내용과 모델의 실무가 만나는 출발이었다.[2][3]

전환점

페이페이 쑨은 2013년 1월 스티븐 마이젤이 촬영한 이탈리아 보그 단독 표지로 중요한 기록을 세웠다. 중국 모델이 혼자 표지를 장식한 첫 사례라는 점이 당시 보도의 핵심이었다. 여러 모델이 함께 등장한 표지와 단독 표지를 구분해야 그 의미가 정확해진다. 한 얼굴이 잡지 전체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선택이었으며, 기존의 제한적인 미적 기준에 관한 논의도 일으켰다. 이 표지를 계기로 그의 경력은 국제적인 편집 사진의 역사 속에서 자주 언급되기 시작했다.[4][5]

모델 활동 중 촬영된 페이페이 쑨
모델 활동 중 촬영된 페이페이 쑨CHRISTOPHER MACSURAK from Chicago, USA · 사진 출처 · CC BY 2.0

대표 작업

페이페이 쑨은 프라다, 루이 비통, 디올, 캘빈 클라인, 샤넬 시계 등 주요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가 피터 린드버그, 대니얼 잭슨, 머트 앨러스와 마커스 피곳 등과의 작업도 경력을 넓혔다. 특정 표지의 역사적 의미만으로 이후 활동을 설명할 수 없는 이유다. 각 브랜드는 소재와 분위기, 소비자층이 달랐고 촬영마다 다른 표현이 필요했다. 반복적인 광고 계약과 화보는 한 번의 화제성보다 팀이 다시 선택하는 전문 모델의 지속성을 보여준다.[3][6]

랄프 로렌 쇼의 페이페이 쑨
랄프 로렌 쇼의 페이페이 쑨Christopher Macsurak · 사진 출처 · CC BY 2.0

활동의 확장

페이페이 쑨은 이후에도 주요 패션 매체의 화보와 표지에 등장하며 동아시아 출신 모델의 가시성을 넓혔다. 2014년 미국 보그의 여러 모델이 함께한 접지 표지도 이력에 포함된다. 이러한 이미지를 시장 확대라는 경제적 맥락으로만 읽으면 개별적인 사진 작업이 사라진다. 반대로 개인의 재능만 강조하면 잡지가 오랫동안 선택해 온 얼굴의 범위가 보이지 않는다. 그의 작업은 사진의 미학과 캐스팅의 역사라는 두 관점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다.[2][3][6]

2014년 마이클 코어스 봄·여름 런웨이의 페이페이 쑨
2014년 마이클 코어스 봄·여름 런웨이의 페이페이 쑨CHRISTOPHER MACSURAK from Chicago, USA · 사진 출처 · CC BY 2.0

최근 확인된 기록

페이페이 쑨의 2026년 기록에는 디올과 발렌시아가 쿠튀르 쇼, 비욘드 노이즈 표지가 있다. 9월 23일 펜디 쇼 출연도 확인된다. 보그 차이나 10월호 표지는 9월 16일자로 공개되어 기준일 이전의 작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잡지의 호수와 실제 발표 날짜가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하는 이유다. 최신 기록은 그가 역사적인 표지의 주인공으로만 남지 않고 여러 종류의 패션 이미지 제작에 계속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6]

패션사에서의 의미

페이페이 쑨의 경력은 대학에서의 의복 공부, 모델 대회, 국제 쇼, 영향력 있는 사진가의 선택이 단계적으로 이어진 사례다. 특정 국가를 대표한다는 표현은 일부 의미를 담지만 서로 다른 브랜드에서 만들어 낸 표정과 분위기를 모두 설명하지 못한다. 초기 표지의 상징성과 이후의 장기적인 작업을 함께 보아야 한다. 이 아카이브는 그를 최초 기록의 주인공인 동시에 현재까지 의상과 이미지를 해석해 온 전문 작업자로 다루며, 업계의 변화와 개인의 경력을 구분해 연결한다.[2][3][4][6]

페이페이 쑨 — 2025년 뉴욕 멧 갈라에서Savion Washington/Getty Images · Getty Images · 공식 임베드